익산시가 올해 여산면 농촌체험마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친환경 농업 및 자연경관 등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로 농업부가가치를 증진시키고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되며 국비 50%가 지원됐다.
여산면 농촌체험마을은 여산면 두여리 일원 542㎡에 다목적체험관 166㎡과 방문객 쉼터가 조성된다. 시는 마을경관 개선, 컨설팅,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는 세부사업 설계중이며 10월에 착공해 오는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완료시 도시민과 농업인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 레저공간을 제공해 도농교류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줄 것”이라며 “근거리 농촌관광 가족여행지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농촌체험마을 4곳을 조성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