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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선생 기리는 가을 축제 한마당 ‘눈길’

이병기 선생 정신과 사상 잇는 2014 가람문학제 19일~20일

등록일 2014년09월17일 17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출신의 근대 시조 문학의 선구자이자 민족국어학의 대가인 가람 이병기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이어나가기 위한 ‘2014 가람문학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원광대 숭산기념관과 가람 이병기 생가 수우재에서 개최된다.

올해 문학제는 가람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여 지역의 문화적 창조성을 드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가람 선생의 출생지인 여산면이라는 지역성을 살려, 가람 선생이 갖고 있는 창조적 콘텐츠들을 가지고 향토적인 익산만의 특별한 문화체험행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문학제는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열리는 ‘가람 이병기 학술대회’로 문을 연다. ‘가람 이병기와 문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1930년대 후반 고전부흥운동이 문장을 통해 정점에 이를 때까지 정신적 수장의 역할을 담당했던 가람 선생과 ‘문장’사이의 관계성을 고찰해보는 자리다.

20일에는 ‘가람시조문학제’가 가람 이병기 생가 수우재에서 진행된다. 제34회 가람시조문학상 본상을 수상한 박기섭 시인과 신인상을 수상한 김남규 시인의 시상식이 열리고 가람 선생을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발표와 함께 직접 가람 선생을 그리며 써내려가는 ‘전국가람시조백일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고장 출신인 가람 이병기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기리고자 시행하는 ‘시조문학제’처럼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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