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체육 인프라를 확충한데 이어 하반기에 전국규모단위 체육대회 등을 개최해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건강한 도시 건설을 위해 김동문배드민턴장, 익산야구장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실내체육관에서는 2,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1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와 29일에는 대한지적공사 노동조합원 및 가족 3,000여명이 창림기념식 및 한마음체육대회가 각각 개최됐다.
이달부터는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10월 19일 전라북도 의사의 날 의사가족 한마당 잔치, 25일 제3회 익산시장배 전국프로-아마댄스스포츠경기 및 전국생활체육 댄스스포츠 경연대회, 11월 1일 제2회 전국법원공무원 한마음 종합 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7개 대회가 이어진다.
시는 올해 각종 체육 대회를 위해 이미 6억5,500만원의 예산을 확보, 각종대회를 개최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전국규모의 각종 대회를 유치할 계획으로 특히 유소년 대회 유치에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