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예술단이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함께 많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익산시립예술단은 현재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시립풍물단 3개단에 총 72명의 상임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솜리문화예술회관에 위치한 연습실에 매일 나와 구슬땀을 흘리며 프로그램 개발 및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공연이 있는 날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100회 이상의 정기, 수시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에 목마른 익산시민들의 갈증을 채워주고 있다.
익산시립예술단은 다양한 레퍼토리를 토대로 합창단, 무용단, 풍물단이 함께 어울려 공연을 펼침으로써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것으로 주변에 이미 정평이 나있다. 그리하여 익산시 자체행사 뿐만 아니라 여수세계박람회 등 타시군 축제 및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뛰어난 공연을 펼침으로 익산시의 위상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시립예술단의 인기를 증명하듯이 8월 22일 익산시 마동에서 펼쳐진 거리공연에는 1,000여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2시간여 동안 꼼짝하지 않고 관람하면서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 바 있으며,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제는 시립예술단의 공연은 믿고 보는 공연이 되었다고 말하며, 관람료를 내고 봐도 아깝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더 사랑받는 시립예술단을 운영하기 위해 “시민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