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호남지방통계청이 지역통계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1일 오후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경철 익산시장과 백만기 호남지방통계청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 두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정책 수립의 기반이 되는 지역통계의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통계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익산시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역통계 발전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실시됐다. 시 정책과 연계한 통계활용 실태 및 통계수요, 통계생산 활용 서비스 등 통계시스템 및 인프라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지역통계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박경철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익산시의 현실을 고려한 지역특화 통계 및 맞춤형 통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익산시와 호남지방통계청은 올해 말까지 설명회와 통계인식 설문조사, 컨설팅 외부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한 익산시의 시사점 및 문제점을 진단하여 이에 맞는 지역통계개발로 행정의 효율적인 정책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