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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산 푸르고 아름답게

오는 2017년까지 미륵산 산림복원사업 추진

등록일 2014년08월28일 16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26억5000만원(국비 18억5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17년까지 미륵산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한다.

미륵산은 지역을 대표하는 산으로 시민 뿐 아니라 등산객들의 산림여가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탐방객과 등산객이 매년 수만명에 이르며, 해가 갈수록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사람의 발길이 닿은 곳은 등산로가 되고 그 길이 물길이 되어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어 복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미륵산 산림복원 사업은 민․관이 협력한 거버넌스형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 이용객,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산림청, 문화재청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설계안을 마련했다.

사업 시행사로 선정된 익산산림조합은 미륵산의 훼손된 주요 등산로 11개 노선 27개 지점에 청단풍 등 교목류 3종 670주, 산철쭉 등 관목류 2종 3만1,610주를 혼합식재해 훼손지 식생복구와 녹색숲길을 조성한다. 또 지형 및 주변 훼손지 4개소 1,878㎡의 복원과 친환경 정비 사업을 128개소에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훼손된 미륵산의 정상부를 성토와 식재를 이용해 복구하고 데크를 설치해 시민과 등산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사업 진행을 위해 이번 가을장마 시 물 흐름을 파악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공사 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공사를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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