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 기술향상훈련과정을 홍보하고, 기업인들과 정보 교류를 하는 장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권대주)는 26일 오후 백제웨딩문화원에서 박경철 시장, 익산상공회의소 최병선 회장, 고용노동부 박영길 익산지청장,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익산캠퍼스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재직자 기술향상훈련과정 소개와 양성훈련 수료생에 대한 취업홍보, 기업체 인사·교육담당자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여한 박 시장은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행정과 한국폴리텍대학, 기업 간 정보교류와 소통의 자리인 만큼 상호 격의 없는 대화로 서로 상생 발전하는 방법을 모색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익산시는 향토기업 및 환경친화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운영자금과 환경시설개선자금 등에 대한 예산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6개 채용예정자 양성과정과 17개 재직자 기술향상과정에 총 1만6,000여명 인원을 목표로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