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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경제부총리에 전북예산 반영’ 촉구

정부예산안 확정 앞두고 송하진 지사와 증액 집중 건의

등록일 2014년08월27일 11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춘석 의원(익산갑. 예결위)이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함께 지난 26일 오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도 전라북도 국가예산 전반을 설명하고 새만금사업 등 현안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전 부처를 대상으로 한 결산심사와 당 소속 시·도지사 예산협의회 개최에 이어 경제부총리와의 면담 등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이춘석 의원은 새만금유역 2단계 수질개선사업과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 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 등 새만금 필수예산 추가반영을 건의하고, 송하진 지사는 탄소벨리구축사업, 익산-대야 및 군장산단 인입철도 건설, 금강2지구 농업종합개발사업 등 현안 사업한 증액을 제안하는 것으로 역할을 나눠 정부예산안 추가편성 필요성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의원은 새만금 동서2축도로, 남북2축도로 등 기반시설 마련을 위한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새만금 핵심사업 예산 등을 정부안에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새만금개발청 요구액 1,245억원 중 193억 원만 반영되는 등 정부의 추진의지가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국가사업인 새만금예산은 정부가 우선적으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송하진 지사는 “탄소산업은 전북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탄소소재 원천기술의 조기확보와 국산화 구현을 위해 마무리 사업비 전액을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예산 현실에 이해를 바란다”면서도 “전북도 출신의 이춘석 의원이 예결위 간사가 된 만큼 전북도민들의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답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기재부의 심의가 끝나는 9월 초 경 완성된다. 이에 이춘석 의원은 오는 29일 기재부 방문규 2차관으로부터 전라북도 예산의 반영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향후 대책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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