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9월에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이달에 가볼만한 곳은 한국관광공사가 여행기자, 여행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매월 각 지역의 관광명소를 선정하여 홍보하는 사업이다.
선정위원회는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2박3일 가족여행’을 주제로 9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익산을 선정했다. 전문 여행작가를 파견하여 웅포관광지 곰개나루 캠핑장, 함라산 둘레길, 농촌체험마을 등 금강 주변 가족관광 명소들의 취재를 마쳤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이달 말부터 주요 협력매체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를 통해 본격적으로 익산의 관광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소개될 웅포관광지 곰개나루 캠핑장과 함라산 둘레길, 농촌체험마을 등은 요즘 여행추세인 휴식과 자녀 교육 콘셉트에 부합돼 가족여행지로 최적의 장소라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는 향후에도 한국관광공사 등 기관과 연계해 국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홍보마케팅은 물론 관광인프라 개발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국내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고,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익산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