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2일 익산시 홍보관에서 신규 건립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익산시 영등시민공원 내에 조성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건평 1,710㎡, 지상 2층 규모로 체험놀이전시관, 요리․목공예 체험실, 장난감 대여관, 일시보육시설, 육아카페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자문위원회의에는 김경이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3명과 안수정 ㈜큰사람아카데미 대표이사, 마지순 원광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교수, 최은주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수정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팀장, 신덕순 요리연구가, 강수정 부모대표, 엄창용 익산시 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요안건으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체험시설조성 및 프로그램운영, 사용료 기준, 인력배치 등이 논의됐다. 이 자문결과는 향후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김경이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이번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자문을 통해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우겠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익산 영유아들의 행복한 꿈 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