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익산시장이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해 기업애로 현장행정에 나섰다.
박 시장은 12일 오후 제2공단에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세명테크가 자금난과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관련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주)세명테크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회사관계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세명테크 문성원 대표이사는 “그동안 공장증설로 인해 자금난과 인력난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생산현장을 방문해 힘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기업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 기업애로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했다.
한편 현장행정은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자금․노사문제, 인력수급, 기타 행정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이를 해결하고 지원해 기업인들의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