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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의견혈통 오수 개 보존에 나서

동물매개치료학 전공, 오수 개 보존회와 상호 업무협조 체제 구축

등록일 2014년08월07일 1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 생명환경학부 동물매개치료학 전공과 오수 개 보존회가 ‘오수 개’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임실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원광대 생명환경학부 동물매개치료학 전공(주임교수 김옥진)을 주축으로 ‘오수 개’ 보존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연구지원과 더불어 취업연계사업 진행 등 상호 업무협조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수 개’ 이야기는 고려시대 지금의 전북 임실군 오수 지역에 살던 ‘김개인’이 화염으로 위험에 처했을 때 그를 따른 던 개가 자신의 몸에 물을 적셔 불을 끄다 죽음에 이르자 몸을 던져 주인을 구한 ‘오수 개’를 기리기 위해 의견비가 세워진 것이 지금까지 전해져오고 있으며, 그 내용은 고려시대 문신인 최자의 보한집(補閑集)에 실려 있다.

‘오수 개’ 보존회 심재석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의견인 오수 개를 복원하여 우리나라 고유 견종을 발굴, 육성하고 새로운 자원으로 등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수 개 복원사업 활성화와 함께 오수 개를 동물매개치료 활동에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동물매개치료학 전공 김옥진 교수는 “오수 개는 역사적으로 검증된 실존 의견”이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인 원광대가 오수 개 복원을 위한 연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한, “감동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의 주인공인 오수 개를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동물매개치료 활동의 치료도우미견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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