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폭염을 대비해 이달까지 독거노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한 무더위 쉼터를 기존 253개에서 607개로 확대 지정 운영한다.
시는 기존에 경로당 중심으로 지정 운영하던 것을 보건진료소 및 주민자치센터까지 확대해 노인들이 어디서나 무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살필 수 있게 했다.
시 관계부서와 읍면동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시설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해 쉼터가 제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각 29개 읍·면·동장이 지역 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노약자의 명부관리와 방문을 실시해 쉼터를 적극 홍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더위 쉼터를 활용해 여름철 폭염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인과 노약자가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의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