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가 오는 27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6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하고 우수급식소 15개소를 선정한다.
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방문하여 영양관리 조사를 통해 급식소별 맞춤형 컨설팅, 조리원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교육, 조리기구의 위생 점검 등 20여가지 항목을 점검한다.
우수급식소 선정은 총 3회 방문으로 실시되며 이번 방문은 1,2회 방문과 비교하여 환경이 많이 개선된 급식소를 선정한다. 위생적인 환경개선에 힘써준 조리원에게 상장과 상품을 지급해 동기를 부여해 줄 예정이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처음에는 센터의 관리가 부담스러웠지만 꾸준한 관리로 위생적이고 연령에 맞는 식단을 제공하게 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익산시 환경위생과는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와 올바른 식습관 교육 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