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내현)가 농촌지도사업의 일환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교육을 6일 오후 익산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올해 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에 이어 마련된 이번 후속교육은 강소농 ‘주먹구구식의 농업경영상태 개선을 통한 실질적 농업소득 증진’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중 실시되고 있다.
심화교육 이수자들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는 지난 교육 중 작성된 경영계획서를 바탕으로 실천보고서를 작성하고 분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코칭을 주 내용으로 구성해 참여농가에 대한 기초적인 경영분석 및 진단이 이뤄졌다.
교육생 오재현(용안면)씨는 “교육을 통해 현재 경영 상태를 살펴보고 목표를 계획할 수 있었다”며 “목표의 이행을 위해서라도 추후 실시되는 2·3차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이라는 주제 아래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 경영개선 지원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본교육에 74명, 심화교육에 23명 농업인이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