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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 구호도 대책도 ‘빠르게, 빠르게’

박경철 시장 모현동 화재현장 방문 긴급구호비 및 물품 전달

등록일 2014년08월04일 13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안전중심 환경도시 조성을 표방한 박경철 시장의 발 빠른 재난재해 대응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8시경 박 시장은 같은 날 오전 발생한 익산시 모현동 현대아파트 화재사고 현장을 전격 방문, 화재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박시장은 피해자들과의 면담을 실시한 후 화장지, 라면, 생활용품 등 구호물품과 피해를 입은 두 세대에 각각 250만원과 100만원 등 총 350만원의 긴급구호비를 전달했다.

아울러 LH측에 이들의 우선 입주를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보내는 등 긴급 구호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다.

이후 오후 10시, 시장의 직접 주재 하에 각 실국장과 재난관련 부서 과장 20여명을 소집하여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밤늦도록 계속된 회의에서 박시장은 모현동 화재사고 후속 조치 및 재난대응 예방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이번 사고를 통해 익산소방서에 15층 이상용 고가사다리가 없다는 점에 주목하고 전북도에 25층용 소방차량 구조사다리 설치를 요구하여 향후 고층 건물 화재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이번 화재가 옥내 소화전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더욱 피해를 키웠던 만큼 익산시 전역의 공동주택 옥내 소화전을 일제 점검할 것을 해당 부서에 지시했다. 아울러 최근 10년 이내 관내에서 발생한 재난사고를 표본으로 신속하게 재난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메뉴얼과 긴급구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11시 가까이 이어진 회의를 마친 후 박 시장은 재난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태풍 북상에 대비한 누수 없는 비상근무를 당부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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