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정책관이 주얼리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익산 주얼리 단지에 방문해 U턴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정책관 이인호 국장, 디자인생활산업과 홍경태 사무관은 제3산업단지 내에 있는 익산주얼리연구개발센터 및 주얼리 U턴기업을 현장방문해 금장과 폐수처리시설을 둘러보고, 시험생산에 들어간 패션체인 공장의 생산라인과 장비 등을 시찰했다.
주얼리 U턴기업 안착 현황 및 주얼리연구개발센터 완공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생산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사항 파악, U턴기업 유치 확대를 위한 산업부-선도기업-익산시 협력사항 모색 등 향후 주얼리산업 발전을 통한 대규모 서민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한국주얼리협동조합 이명길사장 및 회원들은 정부가 지원하는 최고의 도금시설을 갖춘 주얼리연구개발센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선도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얼리 공단을 방문한 산업통산자원부 이인호 국장 등 관계자들은 “전국 최고의 도금시설 및 관련 인프라로 주얼리 산업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주얼리 U턴기업은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여 침체된 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류패션지원과 오명섭 과장은 “시는 복귀하는 기업의 조기 정착 및 U턴기업 추가 유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서민 일자리가 창출되는 주얼리 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