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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작가의 꿈, 갈고 닦아요

익산시립도서관, 도서관, 내 생애 첫 작가수업 운영

등록일 2014년08월04일 13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립도서관이 8월부터 12월까지 미래 작가의 꿈을 가진 초등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내 생애 첫 작가수업(이하 작가수업)’을 운영한다.

이 작가 수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익산시립도서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작가수업'은 '행복한 독서 글쓰기 코칭'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영등도서관에서는 매주 금요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내 자녀 글쓰기 지도수업인 ‘들꽃누리 글쓰기 코칭’ 교실이 진행된다.

‣삼성동어린이도서관에서는 매주 수요일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독서 글쓰기 지도를 하는 ‘몽당연필 독서글쓰기 1’, ‣행복세상작은도서관에서는 매주 목요일 초등학생 독서 글쓰기 지도수업인 ‘몽당연필 독서글쓰기 2’ 수업이 각각 마련된다.

이번 작가 수업은 유은희 작가가 담당한다. 유 작가는 1994년에 시 작품으로 등단하고, 도시는 지금 세일중’, ‘사과나무와 나’, ‘지금 숲에는 비’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한국문인협회, 익산문인협회, 청문학동인회 등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내 생애 첫 작가수업’은 평소 문학 및 글쓰기에 관심 있었던 시민은 물론, 글쓰기 초보자들이 문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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