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는 지난 3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이동 상담센터 ‘유쾌 상쾌 통쾌 힐링 셔틀’을 운영하였다.
‘유쾌 상쾌 통쾌 힐링 셔틀’은 학교폭력 우범지역에 경찰버스를 이용하여 학교폭력 예방순찰․청소년 고민상담․4대 사회악 홍보 등 청소년 선도보호를 실시하는 이동 상담센터로 주1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익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범죄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을 통해 가해학생의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보복의 두려움으로 신고하지 못했던 피해학생들의 적극적인 피해신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교육부에서 실시한 ‘학교폭력 피해경험률 조사’에서 익산지역은 2.18%로 전북평균 2.23%을 하회하고 있어, 학교폭력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한 익산서의 꾸준한 활동이 긍정적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강황수 서장은 “「유쾌 상쾌 통쾌 힐링 셔틀」과 같은 학생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활동을 강화하여 학생 모두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