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만경․동진강 하천관리협의회’공식 출범

익산국토청, 자치단체 등 14개 기관 참여 30일 첫 회의 개최

등록일 2014년07월30일 15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만경․동진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하천관리협의회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30일 오후 익산국토청 회의실에서 첫 회의가 열렸다.

재해 위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협조시스템 구축을 통한 효율적 관리를 목표로 내건 ‘만경․동진강 하천관리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30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성용)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익산국토청 회의실에서 영산강 홍수통제소와 농어촌공사, 시민단체, 그리고 전라북도를 비롯한 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만경․동진강 하천관리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하천관리협의회를 통해 전북의 젖줄인 만경․동진강을 더 안전하고, 더 깨끗하게 관리해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강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은 또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재해에 대비해 공동으로 사전 점검을 시행하는 한편 상황 발생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유기적 협조 시스템을 구축하자는데도 합의했다.

만경․동진강 하천관리협의회는 만경․동진강의 효율적 유지관리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공동 노력을 통해 더 안전하고, 더 깨끗한 강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익산국토청은 특히 하천관리협의회 운영을 통해 현재 추진중인 만경․동진강 정비 사업에 자치단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가하천인 영산강과 섬진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하천관리협의회는 운영되고 있으나 전북의 젖줄인 만경․동진강과 관련된 협의체가 없어 지역에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익산국토청 김태원 하천국장은 “협의회 출범으로 만경․동진강을 더 안전하고, 더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익산국토청도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이 하천정책과 기본관리계획 등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