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송하진 도정 첫 업무보고는 ‘낙제점’

김연근, 주요부서장 공석 업무보고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등록일 2014년07월29일 17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민선6기 송하진 도정의 첫 업무보고가 도의회로부터 졸속답변을 일삼는다는 혹평을 받았다.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근)는 지난 25일 올해 하반기 업무보고와 관련 간담회를 갖고 이번 업무보고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를 내놨다.

위원들은 이번 업무보고에 대해 ▲담당 실국과장들의 업무파악 미숙 ▲조직개편 전 일부 간부들의 책임감 결여 ▲업무개선의지 부족에 따른 내부 혁신 필요 ▲즉흥적·졸속 답변 일관 ▲주요현안 부서별 업무협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도의회 행정자치위가 감시·견제하는 실국은 송하진 호의 핵심으로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한데 감사관실, 홍보기획과, 공보과, 전북발전연구원 등 주요부서의 장이 공석상태여서 제대로 된 업무보고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국비확보 대응미숙부터 직무성과평가(BSC) 문제점, 인사행정의 공정성, 조직개편 및 출연기관의 경영평가와 출연기관장 임용 등을 지적했다. 또한 재난안전시스템 재검토, 인재육성재단 혁신,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 조직 이원화 대응 등에 대해 체계적인 대응을 도 집행부에 주문했다.

김연근 위원장은 “집행부의 업무보고는 만족스럽지 못한데다 일부 부서의 장은 공석상태여서 그야말로 형식적이라고 총평했다”면서 “위원회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다 분석적이고 구체적인 대안 제시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