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가 26일 완주군 안덕 힐링마을에서 조아해(조부모와 아이의 해피한)가족캠프를 진행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최근 조부모와 손자녀가 세대차이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캠프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가족캠프는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마음 알기, 가족강점 찾기, 숲길체험, 가족 미션수행, 미술치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교육 등을 제공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조손가족이 서로의 강점을 찾고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조손가정이 안정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2년 8월부터 취약 한부모를 위한 취업교육비 지원, 위기가족에게는 심리ㆍ정서상담, 조손가족에게는 학습지원,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iksan.familynet.or.kr)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전화 : 838-6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