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조직개편, 열린사고가 관건

'관치' 버리는 업무의 형질변화 수반해야

등록일 2007년02월0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역재생의 추진은 창의적 연구를 살리면서도 윤택하고 풍족한 생활환경을 창조하여 지역주민이 자긍심과 애착을 가질 수 있는 살기좋은 지역사회의 실현을 도모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지역의 지리적, 자연적특성, 문화적 산물에 다양한 인재의 창조력을 최대한 활용한 사업활동의 활성화를 힘써 한층 매력적인 취업의 기회를 창출함과 동시에 지역 특성에 응하는 경제기반의 강화 및 쾌적하고 매력있는 생활환경의 정비를 종합적,효과적으로 실시하는 것을 취지로 해야 한다'
일본의 지역재생법률이 지향하는 기본 이념이다.
우리정부는 올 한 해만 1조원대 규모의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있다. 이의 법률적 근거는 없지만 그 취지는 일본의 '지역재생법'의 목적이나 이념과 대동소이하다.
익산시가 오는 4월 단행하는 '기업형 팀제'를 도입하는 조직개편은 이 지역재생법이 목적으로 삼는 "자주적이고 자립적인 조직으로 정비하여 지역 활력재생을 종합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한다"는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 법은 '협치'를 근간으로 삼는다. '중앙정부가 시키는 방식은 실패했다'는 자각에서 출발한 입법정신이 그 반증이다.
지역에서 보다 자주적으로 지혜를 발휘하여 지역을 주민의 수요에 맞게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이 법의 최대 입법취지라면,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채택하여 시행하는 제도'를 시도하고 있는 익산시 민선 4기는 나름대로 발빠르게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자치단체는, 정책기획단계에서 부터 입안단계-실시단계에까지 주민들을 참여시키고, 경과 절차의 책임주체인 공무원들은 행정적 전문성을 토대로 외부전문가의 기술적 전문성을 접목시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창출해 내는 등 판연히 달라질 업무 환경에 직면해 있다.
또, 익산시가 이번에 단행하는 조직개편은 형식적인 틀만이 아닌 업무의 형질이 바뀌는데 대한 의식개혁을 반드시 수반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 앞에 서 있다.
익산시의 조직개편이 '관치'를 버리는 민.관의 수평적 관계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기본 가치를 충족시키기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새 패러다임 \'지역재생\'
근년 들어 급속도로 전개된 자녀수 감소, 노령화 진전, 산업구조의 변혁 등 사회경제정세의 변화에 대응하여 지방공공단체가 주도하는 자주적, 자립적인 조직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고용기회 창출, 그 외 지역 활력재생을 종합적,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만들어졋다. 이는, 이웃 일본이 지난 2005년 4월 1일부터 시행한 '지역재생법'의 제정의 목적이다. 소통뉴스는 오는 4월로 앞두고 있는 익산시 공조직의 구조개혁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키 위해 본 란을 마련한다.<편집자 주>
상- 왜 구조개혁인가
중- 무엇이 필요한가
하- 어떻게 해야 하나
소통뉴스 공인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