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손종천)와 삼기농협(조합장 정세환)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18일 익산 삼기면 관내 농업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의료봉사, 문화예술공연, 장수사진촬영 등 농촌지역 문화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동시에 실시하는 등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농업인의 삶의 질 추구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협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농촌지역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협의 봉사 프로젝트이다.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과 협약으로 농업인 의료진료(300명), 장수사진촬영(250명), 마지막으로 평양에서 예술활동을 했던 재능있는 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의 예술공연으로 창작무용, 북한창법의 아리랑, 궁중무용 및 민속무용 등 16개 공연이 펼쳐졌다.
손종천 지부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으로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