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통(環境通)으로 정평이 나 있는 한웅재 전라북도 대외소통국장이 18일 익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전라북도는 이날 한웅재 전라북도 대외소통국장을 익산시 부시장으로 인사 발령했다.
1957년생으로 전주 우석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환경공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한웅재 부시장은 1979년 공직에 입문해 전라북도 환경정책과장, 일자리정책관, 환경보전과장 등을 두루 거친 뒤 올해 3월부터 전라북도 대외소통국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도민과의 소통 창구인 대외소통국장 직을 수행하며 뛰어난 친화력을 바탕으로 도민화합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뛰어난 분석력과 추진력으로 행정의 질을 한 차원 높였으며,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해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 부시장은 “‘시민이 시장입니다’ 모토 아래 시민위주의 행정을 펼쳐 ‘이천년 역사고도 녹색도시 익산’을 만들어나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년여 가까이 익산 부시장 직을 무난히 수행했던 이종석 부시장은 전북도 대외소통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