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재난 발생과 정신건강의학에 관한 공개강좌 ‘눈길’

원광대병원서 정신보건의료 관련 종사자 대상 열려

등록일 2014년07월16일 18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재난 발생과 관련해 정신 건강의학의 중요성과 의의를 살펴보는 공개강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지난 15일 오후 6시 30분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정신 보건의료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과 정신건강의학에 관한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전북지부학회 주최로 열린 이날 공개강좌에는 안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인 고영훈 고려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초빙되어 “재난 정신의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국가적으로 커다란 충격을 주었던 세월호 참사에서 가장 큰 피해를 겪은 안산 단원고가 자리한 안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을 맡고 있는 고영훈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재난과 관련 된 실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쳤다.

원광대병원은 재난에 수반되는 정신적인 피해나 고통들이 소중한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커다란 요인이 되기 때문에 재난 후 접한 실제 현장 경험담을 통하여 정신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공개강좌가 열린데 대해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원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관계자는 “예고 없이 발생되는 재난들도 문제이지만 재난을 겪은 당사자를 비롯, 가족과 주위 사람들의 정신적 고통은 평생을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재난 후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정신 건강의 상담, 모니터링, 시스템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록 간접적이지만 오늘 재난에 동반되는 정신적 고통과 피해에 대해 정신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