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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연, 고밀도 환편 스포츠웨어 개발 '첫걸음'

삼일니트(주), 삼에스기계(주), 한솔섬유(주) 등 총 6개기관 컨소시엄

등록일 2014년07월15일 17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14년도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으로 “인텔리전트 편직 시스템을 활용한 48G급 액티브 스포츠웨어 개발” 과제가 선정되어, 지역 섬유산업의 제조 기술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고밀도 편직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과제는 니트연 외에 삼일니트(주), 삼에스기계(주), 한솔섬유(주)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으로서, 2014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2년에 걸쳐 연구개발이 진행되며, 국비로 19억 원을 지원받는다.

전북 섬유산업은 지역의 전통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천연소재 및 환편물로 제조된 유아복과 이너웨어로 특성화되어 있다.

그동안 정체되어 있는 지역 섬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한지사 개발 및 기능성 가공을 통한 친환경 섬유제품 개발을 수행해 온 니트산업연구원에서는 금번 선정과제를 통해 프리미엄급의 의류를 제조하는 고밀도(high gauge) 편직기술을 확보함으로서 도내 편직기업의 제조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스포츠 및 레저용 섬유제품이 가볍고 가는 섬유소재를 사용함에 따라 이번 연구를 통해 더 세밀한 구조의 편직원단을 제조할 수 있는 편직기의 개발 및 편직기술력을 확보함으로서 지속적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스포츠 의류 글로벌 시장에서 관련 기업들이 선점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 백철규 원장은 전북 섬유기업들이 프리미엄급의 패션시장도 선점할 수 있도록 시장 선도적 고급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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