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이 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2014 여름방학 도서관 문화학교를 진행하기로 하고 수강신청을 받는다.
이번 문화학교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4개 도서관(모현,영등,부송,마동도서관)에서 동시 운영한다.
‘오감쑥쑥 창의력 교실’, ‘솜씨만점 토탈공예’, ‘호기심 역사탐험’ 등 21개 강좌가 운영되며, 올해는 ‘만화로 만나는 한국사’, ‘두뇌짱 암산짱 주산교실’, ‘사회탐구 화폐와 경제’ 등의 강좌가 신설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학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들에게 독서활동과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에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주관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이 19일~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책 속에서 여름나기』를 주제로 독서와 토론, 다양한 독후활동을 병행한 수업이 마련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익산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수강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