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인 ‘여친남친’이 11일 오후 남중동주민센터 “꽃밭재”에서 하반기 활동방안을 논의하고 교통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여친남친 회원 20명과 공무원 3명은 북부시장에서 신동초등학교까지 직접 걸으며 인도 보행에 대한 불편함과 위험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한 버스승강장 환경정비 상태와 시간표 부착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버스승강장과 인도 주변 전봇대에 붙어 있는 광고물, 잡초 등을 제거했다.
여친남친 회원들은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를 할 것”이라며 “특히 교통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친남친’은 여성친화도시 남다른 친구라는 뜻으로 2012년 5월 구성된 이래 여성친화 정책 제언 및 모니터링은 물론 지역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