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태풍 및 집중호우가 빈발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박경철 익산시장이 철저하고 빠른 자연재난 대비에 나섰다.
10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는 안전총괄과 외 19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에 따른 그동안 추진사항과 금후 추진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시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대비를 위해 상황관리, 인명․시설보호 인력 및 물자동원 분야를 집중 추진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개부서의 추진상황과 계획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시 대비ㆍ대응체제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예비 특보단계부터 재해 유형별 매뉴얼을 숙지해 재난피해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시민중심의 안전한 도시행정을 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