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 김동수 회장이 지난 7일 열린 2014년도 자문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법무부 법사랑 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회장 김동수, 이하 군산·익산연합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8월 중 장학재단을 설립한다.
연합회는 지난 7일 군산지청 김우현 지청장, 안승진·박윤석 부장검사,김종필·장진성·조수영·전철호·김동규·배지훈·이선영·윤효정 검사, 윤권호 사무과장, 김영규 수사과장과 김홍국 자문위원장, 황원일·김근섭·조성용·최병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고 8월 중 장학재단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장학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김우현 군산지청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출소자 후원, 청소년 선도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연합회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에 나선 것은 민간 봉사조직으로서 크나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부디 지역사회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행복을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익산지역 법사랑위원회는 법무부가 지난 3월 범죄예방위원회를 법사랑위원으로 조직개편을 하면서 새롭게 발족한 군산지청 산하 위원회로, 위원 34명의 정책위원회를 비롯 청소년위원협의회, 보호관찰위원협의회, 보호복지위원협의회 등 1위원회 3협의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