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새마을회(회장 황정택)가 2일 오전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새마을부녀회(회장 국영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1인 100W 줄이기’캠페인을 전개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캠페인은 올 여름 이상기온과 발전소 불시 고장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전력대란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금호어린이집원아, 원광대학생, 새마을지도자, 네트워크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은 현수막과 피켓, 부채 등을 이용해 “범시민 전기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또 시민들에게 리플렛을 배포하며 전기절약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전력수급 위기 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1인 100w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에어컨 대신 선풍기·부채를 사용하고, 세탁물을 모아서 한 번에 가동하고, 상가에서는 냉방중에 문을 열고 영업을 하는 행위를 자제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