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 향상을 위해 이달 말까지 방송수신기 무료 보급 접수를 받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화면해설방송수신기와 자막방송수신기를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장애인에게 보급한다.
시·청각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 1순위이며 1~3급 시·청각 장애인은 2순위다. 단 2009년~2013년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통해 방송수신기를 보급 받은 이들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각 읍·면·동주민센터나 장애인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개별신청 할 경우에는 우편, 이메일(caption@kca.kr), 방송수신기보급 전용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시청자지원부(1688-4596, 061-350-14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