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7일 오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이 함께 준비하는 ‘2014년도 2/4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시는 최근 안보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상시 국가 동원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는 시청 행정지원과, 일자리창출과, 4개부서가 전시 가상 상황에 대한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민·군과 함께 토론을 하며 충무계획을 정비했다.
행사에 참석한 군 관계자와 민간업체는 “비상사태 시 수행해야 할 임무에 대한 완벽한 수행으로 조국수호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을 것”임을 다짐했다.
고성봉 안전총괄과장은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보의식을 더욱더 강화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