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기계 기술직렬 모임인 기우회 회원들이 28일 오전 장애영유아시설 용안은혜마을 ‘맑은집’에서 어린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우회 회원들은 준비해간 과일 및 과자 등을 전달하고 몸이 불편한 어린이들과 야외활동을 함께 했다. 이날 평소 야외활동을 쉽게 하지 못했던 아이들은 회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마음껏 뛰어놀았다.
또 회원들은 실내 청소, 외벽 거미줄 제거, 창문(틀)과 방충망 물청소 등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차문철 기우회 회장은 “아이들이 야외활동을 하며 행복해하는 것을 보고 뿌듯하면서도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먼저 찾아가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