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박경철, 시청사 안전문제 ‘거버넌스로 푼다’

44년된 시청사 안전점검 위한 민·관·학 전문가 구축

등록일 2014년06월26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44년이 경과된 시청사 건축물에 대한 안전문제가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거버넌스 기구에서 해결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익산시는 제7대 익산시장으로 당선된 박경철 당선인이 시청사 안전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학 전문가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합동으로 안전점검(정밀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자마자 안전은 수십 번을 말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그동안 C등급인 시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과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 대한 안전대책이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취임전까지 안전대책 방안 마련을 위해 원광대학교 건축공학과, 익산건축사협회, 안전진단 전문기관, 공무원 등 각계각층 전문가의 기술적 자문을 받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점검(정밀점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취임후 최우선적으로 보수보강을 실시하여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업무에 임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03년에도 시청사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늘어나는 하중으로 인하여 스라브 처짐현상이 발생하여 시급히 보수보강을 요하는 D등급 판정을 받아 1,2층만 보수보강하여 C등급으로 상향된 상태이며, 현재도 보수보강이 되지 않은 3,4층부분은 스라브 처짐이 확인되고 있어 빠른시일내 청사인원을 분산 배치하여 적재하중을 줄이고 스라브 처짐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이다.

박 당선인은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진단(정밀점검)은 그 동안 용역기관에만 의존했던 방식을 탈피하여 대학교 교수, 건축사, 공무원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함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 안전대책 방안을 마련중이며, 취임과 동시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신청사건립 재원마련을 위해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를 만들어 2015년부터 청사신축 기금을 적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부권으로 10개과 이전추진 역시 낙후된 함열지역의 균형발전차원뿐만 아니라 C등급인 시청사의 근무인원을 분산하여 하중을 줄임으로써 안전한 청사로 시민들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