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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KTX 서부역사 진입로 확장 '착착‘

박경철 당선인 "사업 차질 없이 추진" 당부

등록일 2014년06월26일 17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경철 익산시장 당선인이 시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KTX 서부역사 진입로 확장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당선인은 “최근 확장사업 전면 재검토 등과 관련된 소문은 긴급한 사업과 중장기 사업들을 분류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정하기 위한 재검토 단계에서 오해가 비롯된 것 같다”며 “현재 이 사업은 순항 중으로 시민들의 편의와 역 주변 옛 도심 발전과 서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용지보상 및 사업집행에 따른 행정절차가 신속히 이행할 수 있도록 토지주 및 이해관계인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 사업은 용지보상 총 93필지 11,291㎡(지장물건은 상가 등 44건)중 64필 7,504㎡(지장물건 21건)에 125억원의 보상비가 지출(76%)됐다. 시는 7월중 공사감리 발주 등 하반기 공사착공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KTX 호남고속철도 익산역 중앙지하차도와 단절된 시내 도로를 연결하는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난 5년간 폐쇄된 중앙지하차도와 시내 중심부의 병목구간인 송학 현대 사거리까지 500여m 구간 전체가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돼 국도 23·27호선과 연결된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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