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2014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 곳곳에 문화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7일 오후 7시 남중동 근린공원에서 예사랑무용단과 별빛음악회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회관, 남부시장 등지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2회의 공연이 추진됐다.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문화 공연을 만끽하며 일상의 작은 추억을 만들었다.
공연은 총 10회로 기획됐으며, 29일 오전 10시30분에는 미륵산 산책로 주차장에서 푸른솔 무용단의 전통무용공연과 택견동호회 활개의 택견시범이 열린다.
이어서 8월 27일 함열시장, 8월 30일 문화예술의 거리, 9월 10일 웅포문화체육센터, 9월 20일 춘포역, 10월 9일 여산 가람이병기 생가, 10월 11일 금마 서동공원에서 22개 동호회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생활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안겨준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만들어가는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행사문의 : 063-837-0717)
한편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순수 아마추어 생활동호회로 지난 2012년 6월 설립됐다. 음악, 미술, 사진, 무용, 국악 등 5개 분과로 총 130개 동호회 2,04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