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4일 전북도가 주관한 ‘2014년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5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도는 작년 12월~올해 5월까지 지방세 징수실적 및 세수신장율 등 7개 항목을 대상으로 각 시․군을 평가했다.
시는 과년도 체납세 징수율, 지방세 징수율 신장, 세수 신장율, 특별징수기간 중 목표달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1등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양옥 징수과장은 “3년간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준 시민들과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과 창의적인 맞춤형 징수기법을 통해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2014년도 상반기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56억5,000만원을 징수했다. 또 체납차량 384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2억400만원을 징수하고 관외차량도 100대를 영치해 불법명의차량(일명,대포차) 정리는 물론 1,500만원의 지방세입을 증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