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내현)가 변화하고 있는 농업현실에 어울리는 전문농업경영인 육성하기 위해 24~25일 1박 2일간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의 후속으로 이뤄진 이번교육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경영개선”을 목표로 하는 본격적인 교육이다. 기본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을 중심으로 희망자를 접수받아 진행됐다.
참여농업인은 농업경영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 농업경영컨설턴트의 지도아래 경영계획서 작성은 물론 발표와 토론을 함께 했다.
또 농업을 포함한 안전전반에 관한 교육에 대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교육생 최덕용(69, 황등면)씨는 “예전부터 각종 농업관련교육을 꾸준히 받아오고 있지만,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하는 교육은 강소농 교육이 유일하다”며 “다음 교육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이라는 캐치프라이스 아래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경영개선 지원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에 열린 기본교육에는 74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수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