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익산시장 당선인은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사)재경전북도민회와 전북출신 국회의원 모임(의장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 전북일보사 주최로 열린 ‘6․4 지방선거 전북지역 당선인 축하연’에 국회의원 10여명, 송하진 전북도지사 당선인, 교육감 및 시장․군수 당선인 15명과 한자리에 함께 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인과 전북 익산 출신 이석현 국회의원(안양, 국회부의장), 박종길(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익산향우회 회장 등 전북 출신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경철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익산시민의 선거 혁명에 버금가는 놀라운 지지와 성원으로 익산 역사가 바뀌었다며 익산 시민의 위대한 선택에 전 국민이 박수를 보낸 것에 감사드리며 정파와 당파를 초월해서 익산시와 전북발전에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익산이 지닌 2000년 고도의 위대한 역사문화와 생명(농업) 분야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전북이 가진 농․생명 자원과 연계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