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가 구강보건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보건소는 2014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3년 구강보건사업 시․군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어 지난 9일 제69회 구강보건의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불소사업, 치아홈메우기사업, 노인의치(틀니)사업,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구강보건센터 운영,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 운영 등을 선도적으로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보건소는 구강건강이 취학한 미취학․초등학생․노인에게 불소사업으로 충치예방과 시린이 감소 효과를 보였다. 또 구강보건센터에 불소분배기를 설치해 시민이 언제나 불소양치용액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적은 비용으로 구강건강을 증진시켰다.
박동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는 시민의 구강건강을 증진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