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익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민선 6기 출범을 앞두고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인수인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경철 익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다음 주 본격적인 시정 업무보고에 앞서 11일과 12일 인수위원장 및 인수위 실무위원 5명과 익산시 각 실(국)과 부서장들과 사전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사전 업무협의는 박 당선인의 핵심 공약사항 및 정책에 대한 방향을 실무 부서장에 전달하고 업무 보고 내용을 사전 검토해 다음 주부터 진행될 인수위 업무보고가 실용적이고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업무협의에 참석했던 익산시청 A 과장은 “이번 사전 협의가 박 당선인 공약의 방향과 핵심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된 유익한 시간 이었다”며 “당선인이 시민들에게 제시한 공약과 정책들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보고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인수위는 “이번 사전 업무협의가 당선인의 핵심 공약 및 정책에 대해 익산시청 각 부서장 및 실무진들이 핵심내용 등 이해를 높이고 향후 16일부터 진행될 업무보고에 있어 좀 더 심도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검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12일까지 사전 업무협의를 마치고 다음주 17일부터 27일까지 익산시 주요 현황 및 공약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