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송학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설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 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가 12일 오후 익산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한 이번 설명회에는 약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들은 분양예상가 및 진입로개설위치, 사업추진시기, 분양순위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송학지구 전원마을 조성예정지는 교통수단이 양호하고 신도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현택지개발지구와 인접해 있어 문화와 전원생활을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약 78세대, 660㎡규모로 예상분양가는 3.3㎡당 약 70~80만원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 2019년까지 4년에 걸쳐 조성된다.
익산시는 국비 및 지방비를 약 30억원가량을 지원해 사업추진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관계자는 “전원마을조성사업을 일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고질적인 서부지역 악취제거는 물론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