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와 5종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차지한 이리동중 박정민 학생(가운데)
익산 육상영재들이 전국의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 초․중․고.대.일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지난 5부터 9일까지 열린 제42회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는 초등부 트랙, 필드포함 7종목, 중등부 18종목, 고등부 21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이리초 김대현 학생이 8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을 비롯, 이예진(이리동중)학생이 200m, 박수진(익산지원중)학생이 원반, 송대일(익산지원중)학생이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리동중 박정민 학생은 높이뛰기와 5종 경기에서(100m,800m,110mH,높이뛰기,포환던지기)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송대일(익산지원중)학생이 원반던지기에서, 최유슬(이리동중)학생이 8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최하나(팔봉초)학생이 포환던지기, 이리동중선수들이 16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예진와 박수진 선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2관왕을 하였고, 송대일 선수는 소년체전 때 아깝게 놓쳤던 금메달의 꿈을 이번 대회에서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