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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고, EBS 장학퀴즈 ‘최초 5승’ 달성

왕중왕전 출전권 확보‥5승전 14일 5시 35분 방영

등록일 2014년06월10일 17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리고등학교(교장 정낙무)팀이 EBS 장학퀴즈에서 최초 5승 챔피언이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같은 지역 도전 팀들과 챔피언 팀이 대결을 펼치는 전국 최강 장학퀴즈에서 이리고 2학년 한겨레, 황준석 팀은 경쟁팀을 모두 꺾고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두 학생은 지난 5월 17일에 방영된 901회 EBS장학퀴즈에서 전라도대표팀으로 첫 출전해 3승 챔피언인 경기도 안산 동산고 팀을 제압하고 챔피언이 되었다.

이후 계속 진행된 902회에서는 충청도 팀의 도전을 받아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여 큰 점수 차로 2승에 성공하였고, 903회에서는 부산, 경상도 팀을 맞아 3승, 904회에서는 제주도 팀의 도전을 받아 4승, 905회에서는 경기, 인천 지역 대표 팀의 도전을 받아 5승을 달성하였다.

2014년 3월부터 진행방식이 최다 7승제(장학금 3,000만원)로 새롭게 개편된 이래 최초로 5승 챔피언이 되어 장학금 1,500만원을 획득하였다.

한편 장학퀴즈에서는 1등 팀과 200점의 점수 차이가 나면 퀴즈 중간에 탈락하는 규칙이 적용되고 있는데, 이리고 팀은 2승전과 4승전에서는 final round 6문제 중 4문제를 남긴 상태에서 3팀의 도전자들을 모두 탈락시켰으며, 5승전에서는 2라운드 20문제 중 5문제와 final round 6문제를 남긴 상태에서 압도적인 실력 차로 도전자 3팀을 모두 탈락시키는 장학퀴즈 사상 최대의 이변을 연출하였다.

두 학생은 현재까지 2014년 최다승 팀으로서 연말에 개최될 EBS장학퀴즈 왕중왕전의 출전권을 확보하였다.

김정균 조미선 담임교사는 “한겨레 학생은 매일 신문을 읽고 독서량이 풍부해 다방면에 창의적이고 상식이 풍부한 열린 사고를 가지고 있다”라 말하였으며, “황준석 학생은 꼼꼼하고 계획성이 있어 정리와 분석을 체계적으로 잘하며 사물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나고 매사에 능동적이면서도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이 강점이다.” “참으로 활화산 같이 열정적인 두 학생이다. 이를 통해 둘이 하나 되어 더욱 더 성장하고 단단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5승의 기쁨을 밝혔다.

과학중점반인 한겨레 학생은 “이번에 장학퀴즈 출전을 함으로써 제가 평소 알고 있던 상식과 지식들을 평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가 모르는 문제들이 나올 때마다 아직 제 자신이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학습에 더욱 정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사회과목의 지식은 1학년 때에 열성적으로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의 몫이 컸다고 생각해 항상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

황준석 학생은 “장학퀴즈에 나가면서 전국에서 온 실력 있는 친구, 선배들과 만나 같이 경쟁하며 친분을 쌓을 수 있었고, 제가 자신있어하는 과학 분야에서도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 보니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도 5승의 비결은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바탕으로, 학교 수업과 학교프로그램인 비교과 체험 및 과학동아리 활동에 충실하게 참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BS장학퀴즈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5분, 재방송은 일요일 11시30분에 60분간 방영되며 이리고 팀의 5승전은 오는 6월 14일 5시 3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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