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이 동료들 간 올바른 인간관계와 밝고 건강한 직장 문화 정립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지난 5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 예방 및 폭언, 폭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녀고용평등법 제13조와 원광대병원 노사 단체협약에 명시 된 사항을 준수하고 여러 직종과 많은 남녀 직원들이 어우러져 근무하는 의료기관의 특성상 올바르고 건전한 직장 문화는 필수적이라는 공감에서 의료진을 비롯해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강연에 나선 한지희 강사(나눔기업교육원 호남권지부)는 성희롱 발생원인, 성희롱의 실태, 폭언-언어적 성희롱 등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소개하면서 강화되어가고 있는 성폭력, 폭언, 성희롱 등에 대하여 직장인들의 올바른 개념과 자세 등을 강조 하고 무엇보다도 범죄 행위로 간주되는 성희롱과 성폭력, 폭언등이 사라져야 건전한 직장 생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설파 하였다.
원광대병원 교육팀 관계자는 “직장 내에서의 성희롱 문제나 폭언, 폭행 문제는 사회적으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문제일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발생 할 수 있는 사안들이어서 각 개인들의 각성도 필요하지만 예방을 위한 꾸준한 교육도 중요하다”며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