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동 안전지킴이인 마동 자율방범대(대장 최형오)가 6일 보배공원에서 제4회 마동 경로위안잔치를 펼치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자율방범대 회원 30여명은 이날 어르신 800여명에게 점심과 먹거리를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사회적인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공연행사를 빼고 차분하고 간소하게 진행했다.
최 방범대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를 통해 살기 좋은 마동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