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가 CCTV관제센터에 대한 보안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지난 3일 익산시 모현동 소재 교통정보센터내에 설치되어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요원 12명을 상대로 보안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안교육은 지난달 12일부터 CCTV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로 전환되면서 익산시에서 위탁한 업체요원을 상대로 전격 실시되었으며 개인정보보호법위반 여부에 대해 상세한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모니터링요원 최모(41세)씨는 우리의 자녀를 보살핀다는 신념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면서도 경찰서에서 실시한 보안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에도 누구보다도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경찰서 나서장은 “경찰관이 상시 상주하고 있어 수시 보안교육과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경찰서 단위에서 보안관련전문 간부가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며 “익산시 범죄예방을 위해 설치된 CCTV통합관제센터에 보안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