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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VIP한우’ 축림 개장 이래 ‘최고가’

익산서 열린 한우평가대회서 김미옥 ‘대상’, 한인섭 ‘최우수상’‥정일삼 ‘최고경락가상’

등록일 2014년06월03일 17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북도 유일의 익산축산물도매시장(축림)에서 3일 열린 제9회 정읍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정읍시 이평면의 정읍한우협회 소속 김미옥씨의 한우가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익산축산물도매시장이 개장한 이래 한우 한 마리에 1000만원이 넘는 최고경락가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익산축산물도매시장(축림)에서 3일 열린 제9회 정읍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정읍시 이평면의 김미옥씨(정읍한우협회 소속).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사육농가들의 고급육 생산에 대한 의지와 긍지를 높이고 지역브랜드 홍보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최규완 축림대표이사를 비롯한 황도연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장, 윤현상 한국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장, 임용현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 한양수 정읍한우협회 지부장, 이재하 정읍시 대가축계 과장, 최기봉 순정축협정읍지점 과장, 조용남 축산물품질관리원 익산출장소 팀장 등 축산업계 인사와 내빈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정읍지역 16개 농가에서 혈통거세우를 각 1두씩 출품해 자웅을 겨룬 이번 대회의 수상자는 근내지방도, 육색, 조직감 등 5개 부문의 육질평가와 혈통개량 평가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기준을 통해 엄정하게 선정됐다.

그 결과, 김미옥씨 농가의 한우(거세우/397kg)가 1++A등급을 받아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전북한우조합 소속의 한인섭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한우 81두에 대한 경매가 진행된 가운데 정읍시 산내면 정일삼씨가 출품한 한우(거세우/418kg/1++A)가 1천 49만 원에 낙찰, 최고경락가상을 수상했다.

이 경락가는 익산축산물도매시장이 개장한 이래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면서 축산업계 안팎의 화제가 되고 있다.

축림 최규완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고품질한우와 생산비 절감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전력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열정을 보면서 진심으로 존경과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축림과 익산축산물도매시장 또한 전북 한우산업의 발전과 농가 수익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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